개발일지 5

SI회사에서 토스까지, 주니어 개발자의 2022년 회고

2022년 꿈만같은 1년이였다.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났고, 좋은 분들을 만났다. 소중한 추억들을 남기고자 회고를 작성해본다. 안녕, 나의 첫 회사 첫 회사에서 퇴사를 하였다. 처음부터 직접 만들어나간 팀을 떠나려니 정이 많이 들었고 아쉬웠지만 개발과 성장에 대한 욕망이 너무나도 강했다. SI 회사에서 단순히 프로젝트만 납품하는것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다. 직접 만든 제품이 사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 알고 싶었다. 하지만 SI 특성상 내 욕망을 충족시키기에 어려웠다. 고민 끝에 이런 생각들을 회사와 솔직하게 논의하였고 퇴사를 할 때쯤 대표님께서도 응원을 해주셨다. 그렇게 1년간의 첫 회사 생활이 끝났다. 이직 아쉬움을 뒤로한채 바로 이직 준비를 하..

개발일지 2023.02.11

1년차 프론트엔드의 우당탕탕 이직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3월 11일 퇴사 후 5월 16일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였습니다. 다른 이직 회고 글들을 찾아보았는데요. 저는 회사를 하나씩 리뷰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이직 과정을 말씀드리려하려 합니다. 입사 지원 포트폴리오 사이트는 따로 만들지 않았고 노션으로 이력서를 만들어 지원하였습니다. 이전 글에서 처음 취업을 할 때는 100곳 이상 무지성으로 입사 지원을 했다고 말했었는데요. 이번 이직은 아래 기준을 정하여 꼭 가고 싶은 회사만 지원하였습니다. 1. 서비스 회사에 가서 하나의 서비스를 깊게 파고들고 싶다. - si 회사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소중한 경험들을 하였지만, si 특성상 심도 깊은 개발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 제작한 프로젝트가 사람들에게 어..

개발일지 2022.05.21

첫 회사에서의 1년 회고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졸업 대학교에서 html, css, javascript, unity등을 배웠습니다. 그 당시 저는 js로 인터랙션만 할 줄 아는 개발자였습니다. 그 당시를 "개발자"라고 표현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겨울방학 때 퍼블리셔가 아닌 프론트엔드로 취업을 하고 싶어 사람인에 100군데 정도 지원하였지만 모두 탈락하였습니다. 제 무지를 깨닫고 한 달 동안 인터넷으로 react와 api통신하는 방법을 배워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람인에서 100개의 회사에 지원하였습니다. 이때는 몇 군데 합격하였습니다. 그중 강남에 있고 개발자가 많은 SI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취업 2021년 2월 대학교 졸업 후 3월에 SI 회사에 취업을 했습니다. 회사에..

개발일지 2022.03.19

개발을 하면서 항상 생각했던 문구

코딩을 처음 시작할 때 생활코딩 유튜브를 보고 기초를 다졌습니다. 그때 생활코딩님이 한 말이 있습니다. 모든 지식을 총동원하지 말자 복잡해지지 말자 최소한의 지식으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자 한계가 오면 개념들 간의 관계에 익숙해지고 활용하자 다시 한계가 오면 프로젝트를 잠깐 멈추고 다시 공부하자 시간이 지나 취업을 하고 실무에서 일을 할때도 항상 이 문구를 생각하며 개발하고있습니다.

개발일지 2022.02.12